1. 가수로 변신한 '무패 복서' 타이슨 퓨리링에 올라 힘차게 펀치를 날리는 선수! 영국의 무패 복서로 불리는 타이슨 퓨리입니다. 최근 가수로 변신했다는데요. 먼저 잠깐 들어볼까요? 반세기 전에 유행했던 미국 팝스타 '닐 다이아몬드'의 '스윗 캐롤라인(Sweet Caroline)'을 열창하는데 실력이 꽤 수준급이죠? 사실, 가수로 완전히 전향한 건 아니고요. 정신 건강 자선 단체를 돕기 위한 겁니다. 타이슨 퓨리 또한 2015년에 정신 건강 문제와 약물 남용으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데요.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맞춰 정식으로 음원을 발표한 뒤 변함없이 사랑해준 팬들에게 무대로 보답할 예정입니다. 복싱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역시 괜히 스포츠계의 팔방미인이라고 불리는 게 아닌 듯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xCoffeeman XCM')
2. 올해 마지막 우주쇼…신비로운 부분일식요즘 이런 안경이 대세인가요? 비슷한 걸 쓴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요. 한입 베어 문 듯, 달이 해를 가리는 우주쇼, '부분 일식'을 보려고 나온 겁니다. 달의 반그림자 속에 관측자가 위치할 때 볼 수 있는 현상이라서, 이번 부분일식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등 지구 동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에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의 마지막 부분일식으로, 이제 이 신비로운 우주쇼는 내년 4월에나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3. 불 지르고 깨부수고…범죄 얼룩 미 뉴욕미국 뉴욕 퀸즈의 식당 앞을 한 남성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이미 문이 닫혔으니 뭘 먹으러 온 건 아닌 것 같죠? 아니나 다를까 식당 문에 냅다 뭔가를 뿌리더니, 불을 붙입니다. 금세 시뻘건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식당 문과 벽, 냉방 장치 등이 손상돼 2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잡고 보니 이 남성은 예전에 방문했던 손님으로 직원이 자신의 주문을 제대로 받지 않아 화가 나서 술을 먹고 이런 일을 저질렀다네요. 한편 또 뉴욕의 맨해튼에서는 보석상에 침입해 문과 진열장을 망치로 모조리 때려 부순 뒤, 귀중품을 싹쓸이한 떼강도들이 포착됐는데요. 범행에 쓰인 시간은 겨우 1분 남짓. 하지만 피해액은 무려 7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이 용의자 체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FDNY'·유튜브 'LLN NYC')
(기술협력 : AI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