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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루쓰' 출연 확정, 생애 첫 뮤지컬 도전

입력 2022-10-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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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루쓰' 출연 확정, 생애 첫 뮤지컬 도전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선예는 비블리컬 창작 초연 뮤지컬 '루쓰' 출연을 확정 짓고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루쓰'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바이블 '룻기'를 토대로 사랑을 통해 삶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이방인 여자 루쓰의 일생을 조명한 작품이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커플이라고 할 수 있는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원작 '룻기'의 제목은 이야기의 주인공 루쓰의 이름을 따 붙여진 것으로, 바이블에서 여성의 이름이 제목이 된 경우는 룻기를 포함해 단 두 권 밖에 없을 정도로 루쓰는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여성이다.

선예는 타이틀롤 루쓰 역을 맡아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성의 모습을 그려낼 전망이다.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 리더에서 결혼과 출산 결정으로 팀 탈퇴와 함께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선예는 지난해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가수로서 복귀를 알렸고, 7월에는 생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일찍이 인정받은 가수로서의 능력치가 뮤지컬 무대에서도 발휘될지 주목된다.

만국 공통의 언어 '사랑'을 이야기 하는 뮤지컬 '루쓰'는 2023년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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