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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능력과 본능적인 자질"...임윤찬, 글로벌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IMG와 계약

입력 2022-10-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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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피아니스트 임윤찬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인 만 18살에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 'IMG 아티스츠'와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 머레이 페라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조유사 벨, 힐러리 한, 사라 장 등 세계 최정상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소속돼있는 매니지먼트사입니다.

IMG 아티스츠는 임윤찬에 대해 "마법 같은 능력과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자질로 한국에서 수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IMG 아티스츠는 영국 런던 사무소에 있는 2명의 매니저를 임윤찬 담당으로 배치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임윤찬은 향후 유럽과 북미 무대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우선 다음 달 6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과 12월 3일 일본 산토리홀, 그리고 내년 1월 19일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등에서 리사이틀을 열 계획입니다. 미국 애스펀 국제음악제 참가 등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로서의 투어도 예정돼있습니다.

임윤찬은 국내 "IMG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에 있는 유명한 콘서트홀에서 최고의 청중들과 내 음악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임윤찬은 지난 6월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 결선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9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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