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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전작과 비슷한 역할 열심히 피해 다녔다"

입력 2022-10-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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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화보 〈사진=싱글즈〉배우 소지섭 화보 〈사진=싱글즈〉

배우 소지섭 화보 〈사진=싱글즈〉배우 소지섭 화보 〈사진=싱글즈〉
배우 소지섭 화보 〈사진=싱글즈〉배우 소지섭 화보 〈사진=싱글즈〉

실패의 과정을 거쳐 도전에 의의를 두게 된 지금의 소지섭이다.

영화 '자백(윤종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소지섭은 최근 싱글즈와 화보 촬영에서 관감한 변신을 꾀한 작품 속 캐릭터만큼 한층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영화에서 소지섭은 촉망 받는 IT 기업 대표로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유민호로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소지섭의 얼굴을 전한다.

소지섭은 "한 남자의 처절함과 절실함, 예민함 등 다양한 감정을 짧은 러닝타임 내에 다 보여줘야 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작업이었다"며 흥미로워했다.

"그간 필모그래피를 봐도 차기작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말에 소지섭은 "영화나 드라마를 끝내고 다음 작품을 고를 때 전작과 비슷한 역할은 열심히 피해 다녔다. 물론 실패의 과정도 있었지만 그 역시 내게 도움이 됐다. 자꾸 새로운 것, 도전할 수 있는 것에 끌린다"는 열정도 내비쳤다.

배우이자 인간으로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목격했을 때의 희열이 가장 크다고 대답한 소지섭, 도전을 동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배우 소지섭의 저력이 '자백'을 통해서는 어떤 평가를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영화는 26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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