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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헌정 처음 반쪽짜리 시정연설

입력 2022-10-25 18:00 수정 2022-10-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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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헌정 처음 반쪽짜리 시정연설
 
[JTBC 뉴스레터 600] 헌정 처음 반쪽짜리 시정연설
 
[JTBC 뉴스레터 600] 헌정 처음 반쪽짜리 시정연설
ISSUE 01
박수와 빈자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헌정사 최초로 전면 보이콧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장으로 향하는 대통령을 침묵시위로 맞았습니다. '야당탄압 중단하라' 등 손 팻말을 일제히 들어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피켓을 들었습니다. 시정연설 18분여 동안 여당 의원들은 19차례 박수를 보내며 호응했지만 '반쪽' 환호에 그쳤습니다. "민생에 숨통을 틔워 달라"며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지만 '협치는 요원'함을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협치'의 첫 단추는 만남입니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 600] 헌정 처음 반쪽짜리 시정연설
ISSUE 02
레고랜드 부메랑

'레고랜드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계에서 파장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동부건설이 강원도청을 찾아가 "공사대금 135억 원 지급"을 요구한 것입니다. 6개 하도급 업체에 지급할 대금이란 설명입니다. 대형 건설업체의 사정이 이렇다보니 중견ㆍ중소 업체의 형편은 더 열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은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말이 코앞이라는 점입니다. 정부가 긴급히 내놓은 '50조원+α' 안정 대책은 이른바 '김진태 나비효과'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을까요. 악화하는 시장의 '돈맥경화' 우려를 씻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달 2연속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대신 속도조절에 들어갈 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JTBC 뉴스레터 600] 헌정 처음 반쪽짜리 시정연설
ISSUE 03
1인자 시대

홍콩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중국 '시진핑 3기' 출범이 확정된 이후 어제 항셍지수가 6% 넘게 빠졌습니다. 14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시황제' 체제가 경제의 발목부터 잡았다는 등 다양한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당대회 마지막 날 후진타오 전 주석의 퇴장 장면을 놓고도 논란이 이어집니다. '시진핑 눈짓'에 따라 치밀하게 전개된 숙청 시나리오 가능성이 제기된 건데요. 시진핑 1인 통치 시대의 개막을 중국인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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