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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서 클래식 음악회…선우예권·손열음 피아노 연주

입력 2022-10-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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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

청와대 영빈관이 클래식 음악회 공연장으로 꾸며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네 차례 청와대 영빈관에서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영빈관은 지난 정부까지 외교 사절들과 만찬을 하던 장소로 쓰였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지금은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꾸밉니다. 2006년 '리즈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김선욱은 1일 슈베르트 '네 개의 즉흥곡'과 리스트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이어서 4일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를, 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연주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을 저녁을 물들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11일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독주회를 벌입니다. 관람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매회 50명씩 모두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합니다.

문체부는 내년에는 영빈관뿐 아니라 대정원과 녹지원 같은 야외 공간에서도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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