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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토박이 마동석, 새신랑의 'K뷰티 시조새' 변신

입력 2022-10-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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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토박이 마동석, 새신랑의 'K뷰티 시조새' 변신
배우 마동석이 주먹은 잠시 내려놓고, 압구정 토박이로 돌아온다.

마동석은 내달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압꾸정(임진순 감독)'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지난 5월 개봉해 엔데믹 최초 1000만 돌파 대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이후 첫 차기작인데다가, 최근 예정화와 깜짝 혼인신고 소식까지 알리면서 역대급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당초 '압구정 리포트'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으며, 2020년 11월 크랭크업 후 팬데믹 여파로 2년 만에 개봉을 추진하게 됐다.

대체불가 믿고 보는 배우이자 흥행 시리즈 제작자, 그리고 마블 합류로 글로벌 무대까지 섭렵하며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마동석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이게 됐다. 상반기 파워풀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보여줬다면, 하반기에는 화려한 비주얼로 유쾌한 웃음을 날린다.

'압꾸정'에서 마동석이 연기한 강대국은 샘솟는 아이디어 뱅크이자 압구정을 누비는 오지라퍼 캐릭터로 말빨, 인맥, 패션 삼박자 모두 갖춘 인물이다. 마동석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화려하게 꾸민 강대국의 모습으로 K-뷰티 비즈니스의 시작을 열며 '마블리'표 코미디를 보여줄 전망.

마동석은 “패션이나 소품 등 외양적인 부분에서 기존에 제가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다고 느끼실 것 같다"고 전했고, 임진순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초기에 직접 캐릭터를 구상했고, 함께 만들어갔다"고 밝혔다.

번창하는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이번엔 새로운 코미디 세계관으로 초대하며 다시 한 번 마블리의 매력을 전파할 '압꾸정'은 11월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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