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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톱' CP "전현무, 깐족거림 참가자들 승부욕 자극"

입력 2022-10-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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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전현무
'오버 더 톱' 윤현준 CP가 전현무의 깐족거림이 참가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현준 CP,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처음엔 하다 하다 팔씨름 토너먼트까지 하나 이런 생각을 했다. 거의 1분도 안 되어서 경기가 끝나니 단조롭고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기술도 너무 많더라. 무엇보다 팔씨름의 반전은 고등학생도 주짓수 선수를 꺾을 수 있고 개그맨도 보디빌더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체급엔 의미가 없더라. 그리고 이 자리 오기까지 서사가 너무 탄탄했다. 그들만의 세계가 무협지처럼 재밌다. 단순한 룰에 계급장을 떼고 팔씨름 하나로 맞붙는 담백한 프로그램이다. 팬덤도 기대한다. 윤현준 CP가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었구나 싶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링 아나운서 겸 MC이자 팔씨름 호구다. 여러 역할을 하고 있다. 재밌게 관전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 있던 문세윤, 김민경, 이진호, 하승진도 전현무의 '팔씨름 호구'에 힘을 실어 더욱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준 CP는 전현무의 섭외 이유에 대해 "중계도 되고 MC도 되는 모든 걸 갖춘 MC다. 가장 큰 무기는 깐족거림이다. 그 깐족거림이 참가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또 현장에서 팔씨름을 궁금해하면서 배우려고 하는 자세도 있더라. 팔 서포터즈(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는 팔씨름이 대단한 스포츠라는 걸 경험하며 극대화해주는 분들이다"라고 귀띔했다.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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