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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늘 내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민주 보이콧 예고

입력 2022-10-25 06:40 수정 2022-10-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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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특검 수용'과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긴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민생회복에 방점을 찍은 예산안 처리에 대해 국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약자 복지와 민간 주도 성장 등으로 문재인 정부와 차별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어제(24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엄중한 경제와 안보 상황 속에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법과 국회법이 부여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고 국회 로비인 로텐더홀에서 항의 구호를 외치거나 피케팅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식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정합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 직전에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등과 사전 환담도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할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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