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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김소은 그리고 임나영 '유포자들' 11월 개봉

입력 2022-10-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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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김소은 그리고 임나영 '유포자들' 11월 개봉
끊이지 않는 사이버 성범죄처럼 이를 다룬 영화들도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사이버 범죄의 추악한 실체를 그리며 유포자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 '유포자들(홍석구 감독)'이 11월 개봉한다.


'유포자들'은 휴대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 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단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 해제 당한 한 남자의 처절한 추격을 통해 결코 행해져서는 안 될 디지털 범죄에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게 만든다.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유빈은 박성훈이 맡았고, 김소은이 유빈의 비밀을 의심하는 약혼자 선애로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송진우는 유빈과 함께 최초의 유포자를 쫓는 추격자 상범, 박주희는 진실을 좇는 선생님 상희, 걸그룹 IOI 출신 임나영이 사건의 비밀을 손에 쥔 여자 다은으로 배우 존재감을 높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앞으로 닥쳐올 사건의 시작을 알리듯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띠고 있고, 절체절명의 위기 속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비밀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유포자들'은 11월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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