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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2.9%...3주만에 하락ㅣ리얼미터

입력 2022-10-24 09:04 수정 2022-10-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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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2%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4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51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32.9%(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3.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높아진 64.4%(매우 잘못함 56.7%, 잘못하는 편 7.7%)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해외 순방 과정에서의 '비속어 논란' 등으로 9월 4주차에 31.2%로 하락한 이후 2주 연속 소폭 반등했다가 3주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6.4%포인트↑), 부산·울산·경남(3.7%포인트↑), 50대(4.0%포인트↑), 무당층(7.4%포인트↑), 보수층(3.5%포인트↑) 등에서 올랐습니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8.5%포인트↑), 서울(3.1%포인트↑), 대구·경북(3.1%포인트↑), 20대(5.0%포인트↑), 40대(2.1%포인트↑), 중도층(2.1%포인트↑), 농림어업(15.4%포인트↑) 등에서 늘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0%포인트 오른 48.4%, 국민의힘은 1.0%포인트 내린 35.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입니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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