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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 10% 소득, 부산 전체보다 높아...수도권 소득 집중

입력 2022-10-24 08:46 수정 2022-10-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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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소득 상위 10%가 벌어들인 전체 소득이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각 지자체의 전체 소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시내 〈사진=연합뉴스〉서울 시내 〈사진=연합뉴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지역별 종합소득 10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18만1천595명이 신고한 소득은 총 122조6천억원이었습니다.

이는 전국 전체 종합소득(1천159조8천억원)의 10%보다도 다소 높은 액수입니다.

총액 기준으로 부산 전체 소득(79조8천억원), 인천(66조8천억원), 대구(62조6천억원), 광주(29조8천억원), 대전(29조2천억원) 등 다른 광역시의 소득보다 많습니다.

경남(67조6천억원), 경북(44조3천억원), 충남(38조9천억원), 전북(35조2천억원), 전남(30조원), 충북(28조8천억원), 강원(26조1천억원) 등 경기(314조원)를 제외한 다른 도의 소득보다도 높습니다.

수도권으로 소득이 집중되는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소득 상위 10%의 1인당 평균 소득은 6억7천50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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