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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담' 첫 주말 1위…입소문 '인생아' 100만 눈앞

입력 2022-10-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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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담' 첫 주말 1위…입소문 '인생아' 100만 눈앞

신작 존재감이 빛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1위는 '블랙 아담'이 차지했다.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막바지 10월 스크린을 이끌고 있다.

히어로 때려잡는 뉴타입 히어로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날 '블랙 아담'은 31만332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2만8036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였던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가 12만3440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염을 토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감격의 100만 돌파까지 눈 앞에 두고 있다. 사실 100만 성적도 '인생은 아름다워'에 걸었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지만 10월 스크린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8만4822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98만900명을 나타냈다. 호평 입소문에 따른 장기 흥행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만족도는 인정받는 셈. 세 자리 관객수 유종의 미가 눈 앞에 보인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석훈 감독)'의 힘도 강하다. 9월 초 추석 시즌 개봉해 지금까지 살아 남았다. 누적관객수는 689만4532명. 시리즈 연타석 700만 대기록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인생은 아름다워'와 같은 날 개봉한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는 7위로 내려 앉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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