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골탈태' 예술작품이 된 해양 쓰레기아름답고 평화로운 호주 시드니의 한 해변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온갖 쓰레기들의 천국인데요. 한 여성이 부지런히 바위틈과 모래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쓰레기를 걷어내고 있는데, 미국의 예술가인 '마리나 드브리스'입니다. 그녀는 2009년부터 이렇게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엔 거대한 물방울 모양의 입체 조형물을 제작해 야외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바닷물 한 방울 속에 현재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들어있다는 의미를 표현한 거라는데요. 이런 창작 활동을 통해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부디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OMRA')
2. 핼러윈 앞두고…뉴욕 도심 점령한 반려견공포영화 속 처키가 이렇게 깜찍해도 되나요? 개성 만점의 분장을 한 반려견들이 미국 뉴욕 도심 거리를 점령했습니다. 핼러윈을 일주일 앞두고 특별 퍼레이드 행사가 열린 건데요. 주인이 직접 준비한 옷과 소품으로 한껏 멋을 부린 반려견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입으라고 해서 입기는 했지만 정작 반려견들은 핼러윈이 뭐하는 날인지 알기나 할까요? 마냥 무심한 표정이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벌써 30여 년째 이어지는 인기 행사라고 하네요.
3. 춤에 취한 여성 강물로 풍덩…하마터면한 여성이 공원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한껏 춤에 심취한 모습인데요. 그런데 어째 휘청이는가 싶더니 균형을 못 잡고 옆의 강물로 빠지고 맙니다. 중국 랴오닝성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재빨리 나서서 여성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남다른 흥과 춤 실력을 자랑하는 것도 좋지만 적어도 안전한 장소에서 하자는 교훈을 얻었겠네요.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bastillepost')
(기술협력 : AI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