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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서 활주로 이탈사고..수풀서 멈춰 바퀴 파손

입력 2022-10-24 06:03 수정 2022-10-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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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A330-300 항공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오버런·over run)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A330-300 항공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오버런·over run)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수풀에서 멈춰서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다만 대한항공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새벽 대한항공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공항으로 향하던 KE631 편이 세부공항 착륙 중 기상 악화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KE631 편은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서 기상 악화로 3번 착륙을 시도한 끝에 착륙엔 성공했지만 활주로를 지나 수풀에서 멈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KE631 편의 기종은 A330-300입니다.

KE631 편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활주로 이탈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은 여객기에서 슬라이드를 통해 내려 탈출한 뒤 현지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트위터 공지 〈사진=대한항공 트위터 캡처〉대한항공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트위터 공지 〈사진=대한항공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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