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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문상민, 남다른 비범함으로 숨겨진 능력캐 예고

입력 2022-10-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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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문상민'슈룹' 문상민
배우 문상민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슈룹'에서 문상민이 분한 성남대군은 남다른 비범함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슈룹' 3회에는 배동 선발을 위한 1차 시험이 열렸다. 도형에 선을 하나 그어 두 개의 반달을 만들라는 문제에 문상민(성남대군)은 붓을 옆으로 눕힌 후 굵은 선을 그어 완성, 틀을 깬 답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왕 최원영(이호) 역시 새로운 접근에 만족스럽다는 듯 바라봐 배동 선발에 기대를 모았다.

이후 작업에 필요한 인부의 수를 구하는 문제에서 문상민은 단순한 수학 문제로 접근하지 않았다. 계절에 따른 변수와 백성이 처한 상황을 고려한 사려 깊은 답변에 단단하고 묵직한 목소리가 더해져 남다른 비범함을 암시했다. 스승 김영재(민승윤)가 이를 파악했고 가뿐하게 1차 시험을 통과했다. 감춰진 본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문상민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자유분방하고 반항아적인 모습과 180도 다른 신중하고 비범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종학 깔째(꼴찌)로 불리지만 형의 자리를 위협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기 위해 실제 능력을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과몰입을 이어가고 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높인 문상민이 앞으로 보여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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