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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사장 추락사고 사망자 3명으로…외국인 근로자 숨져

입력 2022-10-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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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 안성시 저온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져 추락 사고 사망자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국적 30대 근로자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를 당한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1시 5분 안성 원곡면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공사현장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3층으로 내려앉으면서 근로자 5명이 10여 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숨진 3명을 제외한 다른 2명은 머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전담팀을 꾸린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고 원인 등을 전방위적으로 규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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