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기세등등하던 딘딘이 굴욕을 당한다.
오늘(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단풍 로드 오르락내리락 투어' 특집에는 등산 지옥에 갇힌 딘딘의 처절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최약체' 딘딘은 체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상상 초월 등산 여행에 점차 지쳐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습 미션까지 시작되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불평불만도 잠시, 딘딘은 YB다운 패기를 보여주며 제작진을 향해 기세등등하게 도전장을 내민다.
딘딘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게임 지옥을 경험하고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럼에도 보란 듯이 달려 다니는가 하면, 철없이 제작진을 도발하며 자존심을 세운다. 그러나 체력의 한계를 맞닥뜨린 딘딘은 결국 "제발 한 번만 봐줘!"라며 처절하게 애원한다.
미션에서 이기기 위해 자존심을 다 버린 딘딘과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제작진의 대치에 분위기가 과열된다. 이들의 팽팽한 접전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딘딘은 무사히 등산 지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짠내 가득한 딘딘의 수난 시대가 더욱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