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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연아·고우림, 입구부터 철통보안 예식장

입력 2022-10-22 17:10 수정 2022-10-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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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결혼식 현장김연아·고우림 결혼식 현장
그야말로 철통보안 결혼식이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연아·고우림 결혼은 스타 부부의 탄생인 만큼, 일찌감치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결혼식 날짜는 물론 시간·장소·하객 등에 이목이 쏠린 탓에 김연아와 고우림은 보안에 만전을 기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이른 오후부터 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장면을 포착하기 위한 수많은 취재원들로 가득했다.

결혼식 3시간 전 김연아·고우림은 호텔 뒤편 직원 식당을 통해서 들어갔다. 동선은 장우산으로 가린 탓에 보이지 않았다. 또한 예식장 역시 전부 병풍으로 가려져 있었으며, 경호원은 일반인들 접근을 막고자 호텔 로비를 통제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올해 7월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이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싱글 부문 4대 국제 대회 그랜드슬램을 최초로 달성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악가다. 현재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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