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한동안 정체 상태였던 코로나19 국내 유행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만6906명으로 1주 전보다 4000여 명 이상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06명 늘어 누적 2527만10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2만2832명)과 비교하면 4074명, 2주 전인 8일(1만9422명)보다는 7484명 늘었습니다.
최근 감염재생산지수(10월 16∼20일 기준)는 1.09로, 확산 기준점인 1을 9주 만에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만1369명→1만944명→3만3136명→2만9421명→2만5329명→2만4691명→2만685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가운데 국내 발생은 2만6858명, 해외 유입은 48명입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위중증 환자 수는 196명으로 어제보다 37명 줄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247명→248명→247명→243명→249명→233명→196명으로, 평균 237명입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2명으로 어제보다 8명 줄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사망자는 32명→10명→6명→43명→23명→30명→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74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대부분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168명으로 전체 85.7%를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86.7%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