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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영탁 매직, 시청률 큰 폭 상승 5.3%

입력 2022-10-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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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히든싱어7
영탁이 시청률 제조기다운 면모를 뽐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히든싱어7' 시청률은 유료 가구 기준 5.3%를 나타냈다. 이는 전 회차가 기록한 3.9%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등장한 영탁은 '히든싱어2' 휘성 편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다. 9년이 흐른 지금 원조 가수로 무대에 서 있다는 사실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열광적인 분위기에 답하듯 신나게 태워버리고 가겠다며 의지를 다져 승부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영탁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따라 할 자가 나타날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1라운드 결과 영탁이 3등에 자리하면서 진한 충격을 몰고 왔다. 2라운드에서는 영탁과 모창 능력자들이 미션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뒷목 댄스를 선보이며 대결에 유쾌함을 불어넣었다.

이어진 3라운드 역시 영탁이 연속 1등을 기록해 탄성을 자아냈다. 자신의 솔직한 목소리에 집중하며 만든 곡 '이불'로 거머쥔 승리였기에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 최종 라운드는 영탁과 모창 능력자들 사이 환상적 호흡이 돋보였다. 미션곡 '찐이야'를 통해 눈 뗄 수 없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목소리는 물론 노래를 대하는 마음까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모창 능력자들과 후회 없는 대결을 펼친 영탁은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승부를 짜릿하게 마무리 지었다. 모창 능력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영탁은 "이 친구들이 없었다면 나도 여기 없었을 것이다. 언젠가 좋은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는 날을 꿈꿔 본다"는 마지막 소감은 함께하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기 충분했다.

'히든싱어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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