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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앱 바로고, 디도스 공격 받아 오류…21시간만에 복구

입력 2022-10-21 20:19 수정 2022-10-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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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서버 장애 사과문 〈사진=바로고 홈페이지 캡처〉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서버 장애 사과문 〈사진=바로고 홈페이지 캡처〉

배달대행 플랫폼인 바로고가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어제 저녁부터 장애를 일으켰다가 21시간만인 오늘(21일) 오후 5시 전후 복구됐습니다.

바로고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내고 "어제(20일) 저녁 발생한 서버 장애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바로고는 "서버 장애의 주된 원인은 국내외에서 시도된 디도스(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로고는 조속히 서버를 정상화하고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로고는 어제 저녁 7시50분 전후부터 서버 장애가 발생해 배달대행 등이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일부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바로고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 배달 취소가 계속된다는 등의 불편 사례가 올라왔습니다.

바로고에 등록된 배달원(라이더)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7만400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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