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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포근하지만 '뿌연 하늘'…24일 다시 '반짝 추위' 온다

입력 2022-10-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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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 이어졌던 추위가 한풀 꺾였지만,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거란 예보입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샛 노란색의 커다란 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도 오랜만에 공원에 나왔습니다.

[정은정/경기 판곡고등학교 : 시험 때문에 조금 지쳐 있었는데, 날씨도 오늘 딱 가을 날씨여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나와서 좋기도 하고…]

나무마다 단풍도 곱게 물들어갑니다.

[이은경/경기 성남시 분당구 : 가을이 가는 게 너무 아쉬워서 한 번 더 나왔어요. 그림 같은 풍경이었어요.]

현재 시간 오후 2시 반인데요.

서울 낮기온 이미 20도를 넘었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물러갔지만 불청객 초미세먼지가 찾아오면서 중부 일부 지역 대기질이 안 좋았습니다.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으면서 대기 중에 오염물질이 쌓인 겁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습니다.

주말에도 포근하지만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합니다.

일요일 밤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7도, 화요일엔 6도까지 떨어집니다.

반짝 추위는 주 중반쯤 풀립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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