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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안성 추락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 파견…사고 경위 파악 중

입력 2022-10-21 17:24 수정 2022-10-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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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근로자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들어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오늘(21일) 오후 근로자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들어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오늘(21일) 경기도 안성시의 추락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했습니다.

고용부에 따르면 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와 평택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들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붕괴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콘크리트 양생(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거나 얼지 않도록 보호하는 일)과 관련해 작업 사항 등을 준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에 대해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21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에 있는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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