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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국감 이슈 빨아들이는 속도전 수사

입력 2022-10-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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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국감 이슈 빨아들이는 속도전 수사
 
[JTBC 뉴스레터 600] 국감 이슈 빨아들이는 속도전 수사
 
[JTBC 뉴스레터 600] 국감 이슈 빨아들이는 속도전 수사
ISSUE 01
수사 블랙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측근'이라고 공인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8억 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입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부원장은 지난해 2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20억 원을 요구했고, 같은 해 4∼8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현금 8억여 원을 전달했다는 진술과 정황이 확보됐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는 김 부원장의 수수 여부 규명과 받았다는 게 사실이라면 이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이 대표의 대선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싸늘한 한기가 정국을 휘감고 있습니다. 여야는 날을 세우고 대치 중이고 국정감사 이슈는 수사 블랙홀에 빨려들어갔습니다. 뉴스룸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수사 정국을 한 발 더 들어가 전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 600] 국감 이슈 빨아들이는 속도전 수사
ISSUE 02
銀馬, 달리나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의 심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재건축 움직임이 시작된 지 24년 만이고 조합 추진위가 승인된 시점에서 보면 19년 만입니다. '녹슨 수돗물 때문에 못 살겠다'며 재건축을 추진한다고 해서 현장 취재를 갔을 때만 해도 이렇게 시간이 흘러 문턱을 넘게 될 지 몰랐습니다. 개포주공1단지에 이어 강남구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단지죠. 은마가 재건축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 아파트 재건축에 함축된 공급 우선 정책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아파트 시장을 과열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재건축이 막혔는데 역설적으로 부동산 하락기를 맞아 재건축이 풀린 겁니다. '은마 카드'는 얼어붙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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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3
예측불가, 어린이 씨름

얼마 전 유튜브를 달궜던 어린이 씨름 경기가 화제입니다. 대전에서 열린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8강전에서 46kg과 107kg 초등학생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체중 차이는 61kg. 결과는 2대1로 46kg 선수의 승리. 세 판 다 거구의 어린이가 가볍게 들어올렸으나 승부는 쉽게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세 번째 판에선 거구의 선수가 작은 선수를 안고 떨어지다 손을 먼저 짚어 비디오 판독 끝에 승리를 내줬습니다. 4년 전에도 23kg 차이를 뒤집고 작은 선수가 승리를 따냈습니다. 기술 연마가 덜 된 어린이 대회이다보니 이런 결과가 종종 나오는 모양입니다. 아참, 107kg 선수는 상대를 얕보다 다 이긴 줄 알고 손을 먼저 짚었던 걸까요, 아니면 찰나였지만 깔린 채 뒤로 넘어지는 상대 선수의 안전을 생각했던 걸까요. 영상에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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