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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폭탄 설계자 이종석 "고양이가 호랑이 된 듯 돌변"

입력 2022-10-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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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폭탄 설계자 이종석 "고양이가 호랑이 된 듯 돌변"

스크린 존재감을 높인다.

이종석이 내달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데시벨(황인호 감독)'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극중 이종석은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로 분해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한다.

해당 캐릭터는 뛰어난 두뇌로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특수 폭탄을 설계, 도심 한복판을 테러의 무대로 삼고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존재감을 발휘하고,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과 쫓고 쫓기는 구도로 팽팽한 대립을 형성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종석은 '빅마우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당신이 잠든 사이에' 'W (더블유)' 등 작품으로 군 제대 후에도 변함없는 영향력을 입증, 스크린에서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에 앞서 '브이아이피' '피끓는 청춘'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며 완벽 변신을 꾀했다는 후문. 황인호 감독은 "촬영이 시작된 순간, 고양이가 호랑이가 된 듯 돌변하는 연기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얼어버렸다. 무척 중요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보는 이를 설득 시킨다"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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