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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19년 만에 서울시 재건축 심의 통과…최고 35층

입력 2022-10-19 20:41 수정 2022-10-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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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가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03년에 재건축 추진 위원회를 설립한 지 19년 만입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수정 가결한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1979년에 준공한 28개동 4424가구 단지는, 최대 35층짜리 33개동, 5778가구로 재건축 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조합이 설립되고 세부 건축심의를 진행하면서 층고나 세대 수를 비롯한 세부적인 사항은 바꿀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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