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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름 빨리 '첫 얼음'…20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22-10-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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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수원, 안동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평년보다 길게는 보름 정도 빠른 건데요, 내일(20일) 낮부턴 날이 좀 풀릴거라는 예보입니다. 

박상욱 기자가 자세한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철재 용기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미리 담아둔 물이 오늘 새벽 6시 반쯤 얼어붙은 겁니다.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관측소에서 확인됐습니다.

얼음이나 눈 모두 여기서 관측돼야 첫 얼음과 첫 눈으로 인정됩니다.

경기 수원과 경북 안동에서도 관측됐습니다.

평년보다 10일에서 15일쯤 빨랐습니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낮부턴 기온이 오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와 부산 22도 등 평년수준 입니다.

[정다혜/기상청 예보분석관 : 전국적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2~3도가량 오르겠지만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까진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백 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낍니다.

(화면제공 : 기상청)
(영상디자인 : 허성운 /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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