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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탁, MC 스나이퍼 갑질 폭로 "손가락 절단 협박"

입력 2022-10-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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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무웅·탁) 탁이 디스곡으로 MC 스나이퍼의 갑질을 폭로했다.

탁은 18일 배치기 공식 유튜브 채널 '배치기 367 _ baechigi official'에 신곡 '로스트(Lost)'를 공개했다.

해당 곡에는 MC 스나이퍼가 배치기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탁은 가사에 'MC 스나이퍼는 우리를 데리고 영웅 행세를 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싸대기를 날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체 삭발을 시키기도 했다. 안 하겠다는 사람은 가위로 손가락을 잘라 버린다며 갖다 댔다. 살짝 피가 났는데 그걸 보고 의리라 포장하더라. 정말 고집불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탁은 '나와 무웅이를 불러 봉천동 사무실 앞에 세워놓고 너네가 잘된 것 같냐며 때렸다. 식대는 5000원이었고 행사 페이는 2집 중간 쯤에 받았다. 언제든 놓아주겠다 했지만 계약서를 들이밀면서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라며 돌변했다'고 전했다.

배치기는 2005년 '자이언트(Giant)'로 데뷔했다. 이후 '반갑습니다' 'No.3' '두 마리' '눈물샤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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