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울·수원·안동서 올가을 첫 얼음…곳곳 영하권 추위

입력 2022-10-19 11: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어제(18일) 오전 강원 인제군 남면 갑둔리의 들판에 서리가 내려앉은 모습. 〈사진-연합뉴스〉어제(18일) 오전 강원 인제군 남면 갑둔리의 들판에 서리가 내려앉은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수원, 경북 안동에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서울의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이틀 늦었지만, 평년보다 15일 빠릅니다.

수원의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22일, 평년보다 13일 빠릅니다.

안동의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이틀 늦고, 평년보다 10일 빠릅니다.

기상청은 "오늘(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18일)보다 1~2도 낮아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인 곳이 있다"면서 "서울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19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7도였습니다. 설천봉의 체감온도는 영하 12.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이외에도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강원 내륙, 강원 산지, 경북 내륙, 충북, 지리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4.4도로 평년보다 5.8도 낮았습니다.

오늘(19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15~20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7도 등입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2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