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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류준열 "유해진과 세 번째 작품 감격, 또 만나고파"

입력 2022-10-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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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류준열 "유해진과 세 번째 작품 감격, 또 만나고파"
배우 류준열이 유해진과 세작품을 함께한 소회를 전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올빼미' 류준열 "유해진과 세 번째 작품 감격, 또 만나고파"
11월 23일 개봉하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세번째 만남이다. 유해진은 "물론 아직 눈만 봐서는 모른다. 이야기 많이 해 봐야 한다. 그런데 인연이 있는 거 같다. 갈수록 연기도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올빼미' 류준열 "유해진과 세 번째 작품 감격, 또 만나고파"
'올빼미' 류준열 "유해진과 세 번째 작품 감격, 또 만나고파"

'올빼미' 류준열 "유해진과 세 번째 작품 감격, 또 만나고파"
류준열은 "두 번째로 '봉오동 전투' 하면서 (유)해진 선배님과 친해졌다 했는데 세번째 하니까 또 다르더라. 감격스러움이 있다. 데뷔 전부터 관객으로서 팬으로서 보던 선배님과 세 작품째 함께 하는 게 기적 같은 일이다"라며 "어디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라 그런데서 감동 받았다. 배우로서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제시해 줄수 있는 분이다. 다음 작품을 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애정을 담았다.

'올빼미' 류준열 "유해진과 세 번째 작품 감격, 또 만나고파"
'올빼미' 류준열 "유해진과 세 번째 작품 감격, 또 만나고파"
유해진과 류준열은 이번 작품에서 각각 왕과 맹인 침술사로 분한다. 유해진은 "왕 역할은 처음인데 좋았다. 기존의 왕 이미지와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류준열은 "맹인 분들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다. 이야기 나눌 기회도 있었다. 이 역할 준비하면서 맹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적으로 표현하는데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 같이 시간을 보내 보면서 이런 특징이 있구나 관찰하면서 이해하려고 애를 썼다"고 덧붙였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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