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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메일 서비스, 오늘 중 복구 예상"

입력 2022-10-18 11:15 수정 2022-10-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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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가 발생했던 카카오의 다음 메일 서비스가 오늘(18일) 중으로 복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는 "오늘(18일) 아침 9시 기준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을 복구 완료했다"며 "다음 메일은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 복구 완료를 예상한다고 카카오는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전체 복구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TV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카카오게임즈 △픽고마입니다.

다만 카카오는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과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서비스인 '톡채널'은 광고성메시지 발송 외 주요 기능이 복구됐습니다. 쇼핑서비스와 다음뉴스, 다음카페 등도 대부분 복구를 마쳤습니다.

카카오페이도 주요 금융 거래 기능이 복구됐습니다. 다만 송금거래증, 거래확인증, 1대1 메일 서비스는 오늘 중 정상화 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측은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메일과 톡채널 등 핵심 서비스 복구가 지연돼 큰 불편을 끼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대부분 정상화됐다고 확인했습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카카오T와 카카오맵 등 다수 생활밀접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고, 메일과 톡서랍 등 기능은 복구 중"이라며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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