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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으로 목포 시내버스 150여대 운행 중단

입력 2022-10-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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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목포시청)(출처=목포시청)
전남 목포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시작해 버스 150여대가 멈춰섰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5시부터 시내버스 회사인 태원여객·유진운수 노조가 전면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노사간 임금교섭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까지 결렬되자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체불임금 해결과 내년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이용객 감소와 연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목포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개 노선(1번·9번)에 관용버스 20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택시 의무휴일을 해제해 영업용 택시 1500대를 가동, 매일 운행토록 하고 공무원들이 출퇴근길에 자율적으로 카풀제를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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