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러 전투기, 훈련하다 아파트에 추락…최소 4명 숨지고 6명 실종

입력 2022-10-18 07:20 수정 2022-10-18 07: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영상=RIA 텔레그램〉〈영상=RIA 텔레그램〉
러시아 전투기인 수호이(SU)-34가 이륙 뒤 추락하면서 아파트를 덮쳤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6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 17일 러시아 타스 통신과 RIA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이날 SU-34 전투기가 비행장에서 훈련 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며 "전투기는 예이스크 시내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투기는 아파트 단지 마당에 부딪혔으며 충돌 뒤 연료에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종사 2명은 추락하기 전에 탈출했습니다.

〈영상=RIA 텔레그램〉〈영상=RIA 텔레그램〉
전투기가 추락한 뒤 2천㎡ 규모의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저녁 6시 20분쯤 9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저녁 6시 27분 3호 화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