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멤버 진을 필두로 순서에 따라 입대하기로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오늘(17일) 입장문을 내고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한 뒤,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올해 만 서른 살입니다.
병역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올해 말까지만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소속사는 "2025년쯤 다시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