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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발효…내일 아침 최저 영하 1도

입력 2022-10-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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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전날보다 기온이 내려간 오늘(17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전국 곳곳에서 전날보다 기온이 내려간 오늘(17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7일) 밤 9시를 기해 중부내륙 일부 지역과 전북내륙, 경상내륙, 강원 북부 동해안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크게 낮아져 3도 안팎으로 떨어진 지역에 특보가 발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18일)은 더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19도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대전 5도, 광주 7도, 대구 6도, 울산 8도, 부산 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울산 17도, 부산 19도 등입니다.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강원 내륙, 강원 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2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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