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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입력 2022-10-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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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연합뉴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오늘(17일)부터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을 봉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는 예대제에서 참배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에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바 있습니다.

앞서 기시다 내각의 각료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지난 14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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