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200억원 명화 '해바라기'에 토마토 수프 날벼락|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10-17 07:48 수정 2022-10-17 17: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1200억원 명화 '해바라기' 수프 날벼락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해바라기'가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시뻘건 액체 세례를 당하고 마는데요. 영국의 환경운동가들이 그림보다 지구 걱정을 하라며 깡통에 든 토마토 수프를 끼얹은 겁니다. 최근 생활비 상승으로 많은 가정이 수프 한 캔을 데울 여유조차 없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이처럼 극단적인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무단 침입과 재물 손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무려 1200억 원의 가치가 있는 명화인데, 다행히 유리 액자에 끼워져 있어서 손상은 면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트위터 'Just Stop Oil' 'Peter Kalmus')

2. 두 발에 날개 단 듯…파르쿠르 세계 대회

일본 도쿄의 도심 공원이 인간 날다람쥐들의 놀이터로 변신했습니다. 별다른 안전장비 하나 없이 폴짝폴짝 뛰고 거침없이 날아다니며 민첩한 움직임을 쏟아내는데요. 맨몸으로 지형지물을 주파하는 '파르쿠르' 세계선수권대회 현장입니다. 원래 2020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여태 미뤄지다가 드디어 개최된 건데요. 다들 오랜 기다림에 대한 한풀이라도 하듯 그간 갈고닦은 기술들을 아낌없이 선보였습니다. 쉴 새 없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난도 동작이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죠? 전신 근력과 민첩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새로운 운동법으로도 인기라는 파르쿠르. 날고 기는 접전 끝에 금메달은 그리스와 스웨덴에서 온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3. 지뢰밭 돌진하는 러시아군 장갑차 '쾅'

지뢰가 2열로 깔린 도로로 러시아군 장갑차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냥 돌진하네요. 큰 화염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우크라이나가 공중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육안으로 지뢰가 확인되는데도 그대로 진입하는 이해 못 할 행동이 러시아의 열악한 군사 훈련을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도무지 훈련받은 군인의 운전이라고 볼 수 없다는 건데요. 최근 러시아에서는 징병 기준에 맞지 않은 인원이 일부 강제 동원되고 있으며, 제대로 된 훈련도 없이 최전선에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Mrgunsngear')
(기술협력 : AIPARK)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