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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부장관 "카톡 사태 엄중…이용자 피해 살피겠다"

입력 2022-10-16 11:35 수정 2022-10-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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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B동에서 열린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B동에서 열린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어제 (카카오톡 사태를) 경험했듯이 국민들의 일상 불편을 넘어 경제, 사회 활동이 마비될 우려도 있는 만큼 정부는 이 상황을 매우 엄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현장을 둘러본 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 관계 기업 관계자(박성하 SK S&C 대표,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 등)와 간담회를 갖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사업자들이 이용자 피해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모든 데이터가 집적되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나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정보통신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기자들이 화재 규모를 묻자, "그렇게 크지는 않아 보였다"라고 간단히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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