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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스캐롤라이나 총기난사로 5명 사망..용의자는 15세 소년

입력 2022-10-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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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사진-EPA/연합뉴스〉

미국에서 15살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최소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15살 소년입니다. 주택가에서 2명을 쏴 숨지게 한 뒤 산책로에서 또 총을 난사해 3명이 더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소년은 경찰 수색 끝에 체포됐습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경찰이 권총과 장총을 회수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또한 총격 당시 용의자가 위장복을 입고 위장 배낭을 메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무고한 시민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출근 중이던 경찰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 2명 중 1명도 경찰관이며, 또 다른 1명은 50대 시민으로 현재 위독한 상태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도 현재 다친 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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