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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히든싱어7' 신용재, 2라운드 3표차 위기 극복 최종 우승

입력 2022-10-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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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신용재 편 '히든싱어7' 신용재 편
가수 신용재가 '히든싱어7'에 출격,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감미로운 노래로 금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는 독보적인 음역대의 소유자 신용재와 모창 능력자 5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신용재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최고 '3옥타브 레'까지 올라가는 고음도 원키로 직접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모창 능력자 5인과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데뷔곡 'Baby Baby'로 1라운드가 진행됐다. 원조 가수를 위협하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탄성이 쏟아졌고 원조 가수 신용재도 많이 놀란 모습이었다. 신용재는 "소름이 돋아서 내 파트를 못 부를 뻔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1라운드 통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은 신용재. 2라운드는 더 어려웠다. 미션곡 '못해'를 불렀는데 단 3표 차이로 운명이 엇갈렸다. 신용재는 마지막 탈락 후보로 남았고 이대로 탈락하는가 싶었지만 겨우 생존했다.

놀란 가슴을 끌어안고 3라운드로 넘어갔다. 신용재의 노래 중 가장 높은 키를 자랑한다는 '이유'였다. 고음 끝판왕 노래에 모창 능력자들이 얼마나 잘 소화할지 궁금해졌다. 신용재는 물론 누구 하나 흠잡을 수 없는 노래 실력을 뽐냈고 폭발적인 고음은 절로 감탄을 불렀다. 4인 4색 신용재로 무대를 완성했다.

3라운드에서 그 어떤 무대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신용재는 1등으로 통과했고 4라운드에서도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모창 능력자이자 포맨 4기 멤버 하은, '국민가수' 준우승자 김동현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원조 가수엔 못 미쳤다. 신용재의 우승, 김동현의 준우승으로 이날의 '히든싱어7' 신용재 편은 막을 내렸다. 신용재는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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