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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감독 이승엽' 홈런칠까

입력 2022-10-14 18:00 수정 2022-10-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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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감독 이승엽' 홈런칠까
 
[JTBC 뉴스레터 600] '감독 이승엽' 홈런칠까
 
[JTBC 뉴스레터 600] '감독 이승엽' 홈런칠까
ISSUE 01
중간발표 공방

2년 전 일어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그 처리 과정을 둘러싼 감사원 중간 결과 발표의 파장은 오늘도 이어집니다. 감사원은 당시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의 자진 월북으로 속단해 근거를 왜곡하고 사실을 은폐했으며 증거를 삭제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련자 20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죠. 이 발표는 논란도 불러냈습니다. 감사원의 중간 감사 발표가 마치 최종 감사 보고서처럼 보도자료로 상세하게 공개된 건 이례적입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한 '표적 감사', '위법 감사'라는 논란도 가라앉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주파수를 맞춘 '청부 감사'라고 반발했습니다. 참사의 진상 규명에 앞서 감사원의 행보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 600] '감독 이승엽' 홈런칠까
ISSUE 02
살벌한 긴축 시대

모든 게 올랐습니다. 아직 끝난 게 아니죠. 더 오를 수 있습니다. 밥상에 올라오는 먹을거리부터 대출 통장에 올라오는 이자까지. 더불어 환율도 계속 요동칩니다. 안 오르는 게 없다는, 그 불확실함이 불안을 점점 키웁니다. 경제위기는 낮은 곳의 사람들을 더 위험에 내몰리게 하죠. 불어난 이자에 쌓여가는 빚, 휘청거리는 사람들도 늘어납니다.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의 세상 풍경입니다. 버티고 견디는 게 일상이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씀씀이를 줄이고, 무슨 방법으로 돈을 아끼고 불릴 수 있을지 갖가지 묘수들이 쏟아집니다. 연 이자 7%를 준다는 특판 정기 적금에 가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서는 사람들, 고물가에 어쩔 수 없이 취미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들 긴축이 필요한 거죠. 우리 주위의 '찐테크' 그 현장을 가봤습니다.
 
[JTBC 뉴스레터 600] '감독 이승엽' 홈런칠까
ISSUE 03
감독, 홈런?

"최강야구 감독, 이승엽입니다." 처음엔 TV 야구 예능 프로그램 속 이승엽의 자기소개가 참 어색했습니다. 이승엽은 감독이란 직함보다 '국민타자'라는 별명으로 각인돼 있으니까요. TV 프로그램 속에서 선수들을 지휘하는 감독 이승엽의 모습은 그만큼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감독이란 자리가 어울려 보인다 싶을 때, 진짜 프로야구 감독으로 갔습니다. 소문으로 나오던 두산 감독 얘기가 현실이 됐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은퇴를 한 뒤 5년의 시간이 야구를 향한 그리움으로 전환됐다고 말합니다. 지도자 경험이 전혀 없는 가운데 프로 감독으로 계약한 것 자체가 뜻밖입니다. 과거 김응용 감독의 명언 중 이런 말이 있죠. "투수는 선동열이 제일 잘하고, 타자는 이승엽이 제일 잘하고 야구는 이종범이 제일 잘한다." 타자를 넘어 감독까지 이승엽이 잘 할 수 있을까요. 두산의 선택이, 이승엽의 도전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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