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인컴퍼니, WAKEONE, 스윙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케플러의 멤버 김다연(19)과 보이그룹 싸이퍼의 멤버 원(18)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싸이퍼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13일 JTBC엔터뉴스에 "열애설에 관해 사실 확인이 어렵다. 멤버의 사생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다연의 소속사 WAKEONE,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다연과 원이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비슷한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거나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이들의 열애를 추측하고 나섰다.
김다연은 2006년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아역배우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출연, 최종 4위를 차지해 2022년 케플러의 멤버로 데뷔했다.
원은 2019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을 통해 그룹 원더나인의 멤버로 데뷔했다. 2020년 원더나인 해체 후, 2021년 싸이퍼의 멤버로 재데뷔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