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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다니엘 튜더와 내년 2월 결혼 "평생 사랑하고파"

입력 2022-10-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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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다니엘 튜더 임현주 다니엘 튜더
임현주 다니엘 튜더 임현주 다니엘 튜더
임현주 다니엘 튜더 임현주 다니엘 튜더
임현주 MBC 아나운서(37)가 작가 다니엘 튜더(40)와 내년 2월 결혼한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SNS에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입니다"라며 '본래 사랑에 빠지면 모든 순간이 기적 같다. 저희의 만남도 우연의 연속이었다. 제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줬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행복한 시간을 지나 인생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이제야 우리가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게 되는 마음이 이런 것이구나 실감한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저희 두 사람에게 축복과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다면 정말 기쁘고 행복할 거예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생방송 오늘 아침'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칼럼 연재, 북튜브 크리에이터, 영화 모더레이터, 작가 등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예비신랑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철학을 전공한 후 맨체스터 대학원 MBA 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다. 한국 내 지인과 함께 맥주회사 더 부스 브루잉 컴퍼니를 창업했고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바 있다. 2016년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미디어' 창업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7년엔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에서 정책 자문위원으로 근무했다. 작가로도 유명하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을 썼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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