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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유해진 "몇년만 개봉, 관객의 소중함 다시금 느꼈다"

입력 2022-10-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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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유해진 "몇년만 개봉, 관객의 소중함 다시금 느꼈다"

글로벌하게 확장된 스토리, 풍성한 케미와 유쾌한 재미, 볼거리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석훈 감독)'이 유해진의 스페셜 인터뷰 4탄 전문을 공개했다.

유해진은 지난 편에 이어 속편에서도 활약상을 펼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긴다. 또 현빈, 다니엘 헤니와의 삼각공조로 더욱 배가 된 시너지를 발산, '믿보배'의 저력을 드러냈다.

다음은 유해진과의 일문일답.

-'공조2: 인터내셔날'의 관객수가 600만을 넘어 7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 만에 영화가 개봉하고 관객들을 만나면서 관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게다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니 기쁘고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극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진태'와 가족들이 나오는 씬이 좋았던 것 같다. '철령'과 '잭'을 대하는 모습도 그렇고, 따뜻하지만 유쾌한 분위기가 영화에 잘 녹아든 듯 하다."

-'공조3'가 제작된다면 참여할 건지.
"함께했던 배우들과 출연하고 관객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시나리오가 나온다면.(웃음)"

-앞으로의 차기작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올빼미'라는 영화로 곧 관객분들을 찾을 것 같다. 그리고 현재 '달짝지근해'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관객분들과 활발하게 만나기 위해 열심히 촬영 중이니 기다려달라."

-팬데믹이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영화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한 응원 차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관객과 극장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 시기였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는 건 괜찮았던 것 같다. 다들 다시 힘을 모아 '역시 극장에서 보니 좋다!'라는 생각이 생기게끔 좋은 작품을 만들고 관객들이 극장에 모여 다시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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