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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영토병합' 규탄 유엔총회 결의안 통과…143개국 찬성

입력 2022-10-13 06:21 수정 2022-10-1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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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사진=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특별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러시아 규탄 결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찬성 143표, 반대 5표, 기권 35표 등이었습니다.

결의안에는 러시아가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우크라이나의 4개 지역에서 실시한 주민투표를 '국제법상 효력이 없는 불법 행위'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병합 선언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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