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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모험가 '북극 얼음 아래서 6개월 살기' 도전한다|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10-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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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극 얼음 아래서 6개월 살기' 도전 화제

겨울왕국이 떠오르는 풍경이네요. 북극입니다. 최근 프랑스의 모험가이자 전문 잠수사인 알방 미숑이 이곳에서 6개월 동안 머무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혀 화제인데요. 차디찬 북극해 바닷물속 깊이 10미터 지점에 폭 2.3m, 길이 24m로 제작된 실험실을 집어넣고 그 안에서 생활할 계획입니다. 재활용된 공기와 물, 에너지만을 사용해 버티면서 지구온난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첨단기술들을 시험해보겠다는 건데요. 몇 해 전부터 낯선 곳에서 한 달 살기나 일 년 살기 같은 걸 하는 게 유행이라지만, 정말 이건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모금을 통해 필요한 재원인 195억 원을 모두 마련하면 '북극 얼음 아래에서 6개월 살기' 도전은 2025년에 시작됩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lban Michon')

2. 두바이에 뜬 비행 택시…최대 시속 130㎞

드론처럼 생긴 비행체가 상공으로 치솟습니다. 아랍 두바이 마리나 지구에 '비행 택시'가 뜬 건데요. 중국의 한 업체가 개발한 건데, 전기를 사용해 최대 시속 130km로 날 수 있습니다. 최대 적재 중량은 360kg. 성인 남성 두 명이 짐을 들고 동시에 탈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도 가능해서 미래의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날 90분간의 시범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쳐 2년 후 상용화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는데요. 부디 하늘을 나는 택시가 꽉 막힌 도로체증과 심각한 택시난의 해결책이 됐으면 좋겠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XPENG AEROHT')

3. 진흙탕에 빠진 '코끼리 모자' 구조 작전

희한하게 시꺼먼 진흙더미가 움직인다 했더니 코끼리네요. 아프리카 케냐의 동물보호단체가 진흙탕에 빠진 코끼리 모자 구조 작전에 나섰습니다. 기진맥진한 아기 코끼리는 간신히 코만 움직이고 있고, 바로 옆에서는 어미 코끼리가 의식을 잃은 채 늘어져 있어 서둘러 주사를 놓는데요. 몸이 푹푹 빠지는 진흙탕에서 무거운 코끼리들을 끌어내는 게 쉽지 않아 중장비까지 동원했습니다. 고군분투 끝에 겨우 꺼내긴 했는데, 한참 동안 기운을 찾지 못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을 걱정시키더니, 영차! 기적적으로 자유를 되찾은 코끼리 모자는 무사히 야생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heldrick Trust')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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