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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코로나 터널 끝, 한숨 돌리나 했는데…

입력 2022-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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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코로나 터널 끝, 한숨 돌리나 했는데…
 
[JTBC 뉴스레터 600] 코로나 터널 끝, 한숨 돌리나 했는데…
 
[JTBC 뉴스레터 600] 코로나 터널 끝, 한숨 돌리나 했는데…
ISSUE 01
경제가 식는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에서 3%로 올렸습니다. 다섯 차례 연속 인상인데, 한국은행 사상 처음입니다. 게다가 3%대 기준금리는 10년 만에 겪는 부담스러운 수치입니다. 치솟는 미국 금리와의 차이를 줄여 경제 충격에 대비하자는 건데요.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대출금리는 2~3%대였는데요. 연말 8%대로 훌쩍 뛰어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자가 늘면 가처분소득이 줄어듭니다. 외식비는 물론 아이들 교육비까지 연쇄 영향을 받습니다. 무리를 감수하며 빚을 내 내집 마련의 막차를 탄 사람들은 공포에 사로 잡혔습니다. IMF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을 낮춰 잡았습니다. 더 큰 충격은 내년에 온다는 얘기입니다. 원·달러 환율과 수입물가 상승, 무역적자 확대 등 앞으로 닥쳐올 경기침체의 삼각파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소용돌이 치는 경제 상황, 뉴스룸에서 긴급 진단했습니다.
 
[JTBC 뉴스레터 600] 코로나 터널 끝, 한숨 돌리나 했는데…
ISSUE 02
뜨거운 감자, 전술핵

전술핵 재배치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북 간 핵전력 비대칭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대통령실 입장은 어떨까요. 정치외교적 파장을 고려해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게 없다"며 전술핵 재배치를 부인합니다만, 가능성은 닫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언급, 미묘하게 결이 다른 분위기를 내비쳤습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미 지난달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하게 되면 지금까지 대응했던 방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핵확산방지조약 회원국입니다. 핵 비확산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도 부정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술핵 재배치, 과연 가능할까요?
 
[JTBC 뉴스레터 600] 코로나 터널 끝, 한숨 돌리나 했는데…
ISSUE 03
소각장 문턱 높인다

지난해 수도권 쓰레기 300만톤을 받아 처리한 인천시가 2025년부터는 받지 않겠다고 선포했습니다. 환경부도 2026년부터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했습니다. 생활폐기물을 선별하거나 소각하지 않고 그대로 매립하는 행위는 막겠다는 겁니다. 생활쓰레기 대란이 코앞으로 다가온 건데, 시민들은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소각장에 들어오는 쓰레기를 살펴봤더니, 절반 이상은 제대로 선별하지 않은 채 반입되고 있었습니다. 그 실태, 뉴스룸에서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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