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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예고편 조회수 100만… 이영지 탈락 '낚시' 통했다

입력 2022-10-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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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1쇼미더머니11
Mnet '쇼미더머니11'(이하 '쇼미11') 예고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쇼미11' 제작진은 11일 한국 힙합의 '뉴 원(NEW ONE)'을 찾는 새로운 여정의 기승전결과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더 뉴 원'이라는 컨셉트로 모두를 압도하는 새로운(NEW) 이야기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 힙합의 현재를 증명할 '시즌 11' 단 한 명(ONE) 래퍼를 향한 여정을 암시해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특히 한 참가자는 "랩 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했지만 돌아온 심사평은 냉혹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을 모두 놀라게 하는 무대가 등장하자 더콰이엇은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구나 이런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슬롬도 "새로운 세대라는 걸 느꼈다"고 평가해 힙합 뉴 제너레이션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 막강한 실력파로 거론된 화제의 참가자들도 베일을 벗었다. 던말릭부터 테이크원 등장까지 시즌 11에 이름을 올린 네임드 래퍼들의 활약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디스전으로 얽혀 있는 저스디스와 큐엠(QM)이 '쇼미11'에서 재회한 그림도 일부 공개돼 이를 방송적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적잖은 관심이 모아진다.

예고 말미에는 가장 핫한 MZ세대의 아이콘이자 '고등래퍼 3' 우승자 출신 이영지의 눈물과 함께 탈락을 암시하는 듯한 영상이 교차됐다. 이어진 장면에서 이영지는 "내가 너무 한심했다"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쇼미11'은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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