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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진선규·허성태·박지환, '범죄도시' 빌런즈의 반가운 롱런

입력 2022-10-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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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진선규·허성태·박지환, '범죄도시' 빌런즈의 반가운 롱런

'범죄도시' 빌런즈들이 어엿한 작품의 주역들로 성장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빌런즈들이 단발성 화제에서 그치지 않고 더 큰 세상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범죄도시'는 1, 2편이 연이어 흥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급부상했다. '범죄도시'는 주연들 뿐 아니라 조연들의 열연을 앞세워 더 큰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진선규, 허성태, 박지환 등 원석을 발견했다.

진선규, 허성태, 박지환은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열연으로 단숨에 주목 받았다. 오랜 기간 다져온 연기 경험치가 '범죄도시'로 꽃을 피운 것. 이들의 활약상은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지난 여름 대전에서도 세 배우 모두 활약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 진선규, '헌트' 허성태, '한산: 용의 출현' 박지환까지, 주역으로 함께하며 달라진 존재감을 체감케 했다.

남은 하반기도 '열일'이 이어진다. 진선규는 28일 티빙 '몸값' 공개를 앞두고 있고, tvN '경이로운 소문2'에도 합류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진선규는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허성태는 11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 '카지노'를 비롯해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범죄의 연대기' 촬영에 한창이다. '범죄의 연대기'에서는 본투비 사기꾼으로 변신, 주특기인 악인 연기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박지환은 코미디 영화 '핸섬 가이즈' 촬영을 마쳤고, KBS 2TV '순정복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앞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정인권으로 신스틸러 활약한 박지환은 '순정복서'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악역 뿐 아니라 친근함 넘치는 역할부터 장군까지 소화한 박지환은 진선규와 함께 tvN '텐트 밖은 유럽'에도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세 사람은 연기력 뿐 아니라 성품까지 훌륭해 업계에서도 응원을 받고 있다. 악역으로 이름을 알렸음에도 호감 이미지를 앞세워 광고계에서도 많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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